익산시 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성길)이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주관 2018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 선정 사업에서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의 영예를 안았다.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는 전국 305개 청소년수련시설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총 26개 기관을 우수 청소년운영위원회로 선정했다.

익산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UNITY’(위원장 이수인)는 전국 최초로 3년 연속 수상 기록을 세웠다.

익산시 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운영위원회 ‘UNITY’는 지역 청소년들로 구성돼 있으며,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활동, 버스정류장 전광판 설치, 기관 내 활동 장소 확보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시민과 청소년들의 건전하고 편리한 생활환경을 조성하는데 이바지하고 있다.

이수인 위원장은 “청소년들이 주체적으로 자신의 권리를 표현하고 결과를 얻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청소년들의 주체적 활동과 올바른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활발하고 창의적인 활동으로 변화를 이끌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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