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우민)는 16일 제3차 추경예산 심의를 앞두고 역량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가졌다.

이날 예결위는 집행부로부터 한국GM 가동 중단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사업과 일자리 창출지원, 관광기반편익시설 확충 등 각종 현안사업과 함께 추경예산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어 집행부에서 요구한 추경 사업의 증액내역 및 사업의 적정성과 효과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등 추경예산 심의방안을 논의했다.

김우민 예결위원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운 만큼 예산안을 더욱 철저히 심사해 비효율적 예산으로 시민의 세금이 헛되이 쓰이지 않도록 하겠다”며 “복지와 지역경제 활성화 및 시민을 위한 시민행복이 우선되는 예산이 의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워크숍은 추경예산안과 2019년 본예산 대비 예산편성 심의 관련해 심도 있는 예산심사 방안을 논의하고, 효율적인 의정활동 및 위원회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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