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안전캠프 성료

전북체육회의 ‘2018 생활체육안전교실 청소년 스포츠안전캠프’가 3일간 일정으로 지난 18일 마무리됐다.

스포츠안전재단이 주최하고 전북체육회가 주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 이번 캠프는 청소년의 올바른 스포츠 활동 교육과 스포츠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도내 초중고 청소년 및 가족 300여명이 참가했으며 기수별 1박2일씩 2기수로 나눠 운영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다문화가정과 소년가장 등 소외계층을 우선 모집했으며, 스포츠안전교육, 트래킹, 수영, 캠프파이어 등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야외활동을 하면서 모험심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행복한 추억을 만드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전북체육회 최형원 사무처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공동체 의식을 기르고 안전하게 체육활동을 즐기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다양한 여가 생활 기회제공과 체육프로그램 마련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조석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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