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4명 참여 830점 사진 접수
라인홍 '부안시장 풍경' 금상

중소벤처기업부와 부안군이 개최한 ‘제1회 부안 행복한 사진전’ 시상식이 지난 17일 부안군청에서 열렸다.

시장풍경과 부안의 아름다운 관광을 주제로 올해 처음 열린 사진전은 중기부가 시행하는 부안상설시장 지역선도시장육성사업의 일환에 따른 것으로, 총 214명이 참여, 830점의 사진이 접수됐다.

이 중 1회 사진전 금상은 ‘부안시장 풍경’이라는 작품을 출품한 라인홍 씨에게로 돌아갔다.

은상에는 김귀남 씨의 ‘위도 띠뱃놀이 재현’, 양동욱 씨의 ‘수산시장’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외에 동상과 가작, 입선, 스마트폰 작품상 등 총 100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권익현 부안군수는 “처음 열린 부안 행복한 사진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석해 줘서 감사하다”며 “이번 사진전을 통해 부안상설시장이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활성화되고, 부안군민과 나아가 전북도민 모두가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진전에 출품된 작품은 오는 24일까지 부안군청 로비에 전시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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