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개동 총 177가구 구성
3면 공원 조망권 뛰어나

전주시 만성지구 T블록에 공급되는 ‘만성 이지움 레이크 테라스’ 견본 주택이 지난 17일 개관한 가운데 주말 동안 2만3천여명이 다녀갔다.

만성지구(전주시 덕진구 만성동 1359-1)에 공급되는 ‘이지움 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11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84㎡~260㎡를 갖춘 총 177가구로 구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주말 동안 매일 견본주택 개관 시작 1시간 전부터 약 500여명 정도가 줄을 서서 대기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며 “홍보관 폐관 시간인 오후 6시까지 줄이 끊이지 않을 정도로 분양열기가 뜨겁다”고 밝혔다.

테라스하우스는 단독주택의 쾌적함과 아파트의 편리한 장점을 살린 빌리지형태의 주택으로 전용 주거면적과 서비스 확장발코니 면적 외에도 전면에 테라스를 설치해 공동주택인데도 마치 단독주택처럼 발코니와 테라스를 모든 세대에 독립적으로 제공해 휴식공간을 갖춘 것이 장점으로 청약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 단지는 단지 바로 앞 기지제 호수공원을 비롯한 3면이 공원으로 둘러싸여 뛰어난 조망권을 갖춘 데다 오는 11월 착공 예정인 기지제 호수 명품화사업도 진행된다.

대부분이 남향 위주의 배치와 평면 구성 및 지상에 차가 없는 자연친화적인 단지로 조성 계획이며 층고와 단지 내·외부 마감재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 세대 내 공간의 활용을 극대화하기 위해 지하층에 각 세대별 개별창고를 제공했다.

또한 게스트하우스, 골프연습장, 휘트니스센터, GX룸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은 물론 단지내 프리패스시스탬인 원패스시스탬과 IOT시스탬을 결합한 사물인터넷 최신정보통신이 도입된다.

이와 함께 내년 이전을 앞둔 전주지방검찰청과 전주지방법원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으며 혁신도시의 생활 인프라와 직주근접의 혜택까지 누릴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분양 관계자는 “오는 21일 특별공급 신청을 시작으로 23일부터 전주 만성지구에 건설하는 ‘만성 이지움 레이크 테라스’에 대한 순위청약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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