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소방서(제태환 서장)는 17일 최근 여름철 폭염이 장기화되면서 가뭄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농작물 피해가 우려되는 농촌지역을 찾아 급수지원을 했다.

이번 급수지원은 가뭄이 지속되면서 농작물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소방활동에 지장이 없는 범위에서 소방차량을 활용해 생활용수, 농업용수 등 우선순위에 따라 지원하고 있다.

전주덕진소방서는 8월부터 덕진소방서 관내에 총69여 차례에 걸쳐 818여톤의 농업용수, 생활용수 및 도로 살수를 지원하는 등 가뭄지역 급수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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