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석 "사무총장 최선 다해, 지역발전 생각 뿐"
이춘석 "사무총장 최선 다해, 지역발전 생각 뿐"
  • 김일현
  • 승인 2018.08.19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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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대 끝 임기 마무리
지선 때 지역구 패배 아쉬워

지난 해 5월15일,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던 이춘석 의원(익산갑)이 이번 주말 열리는 민주당 8.25 전당대회를 끝으로 사무총장직에서 내려간다.

15개월여, 집권 여당의 사무총장직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을 받는다.

지난 해 5.9 대선에서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직후 당 사무총장에 임명된 이 총장은 집권 당과 청와대간 핵심 가교 역할을 해 냈다.

취임 초 “여당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 운영을 성공적으로 뒷받침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던 이 총장은 실제로 사무총장 재임 기간에 청와대와 여당간 긴밀한 협조체제 구축에 힘을 쏟았다.

이 총장은 특히 지난 6.13 지방선거에서 민주당의 전국 압승을 이끌어내는데 결정적으로 기여했다.

사무총장으로서 지방선거 전략 및 실무를 관장했고 조직강화특별위원장으로 전국 조직을 안정시키는 데도 발군의 역량을 보였다.

정가에선 6.13 지방선거와 관련, 역대 선거 중 민주당의 가장 큰 승리라는 데 대해 이견이 없다.

그러나 민주당의 전국 선거 압승이라는 큰 전과를 올렸음에도 불구, 정작 지역구인 익산시장 선거는 패한 게 이총장으로선 아쉬운 부분.

8.25 전당대회 지도부 선거 전망에 대해 이 총장은 19일 “사무총장은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선거를 관리해야 하는 위치”라면서 “물론 저도 후보에 대해선 일부 호불호는 있지만, 겉으로 말할 수는 없다”고 웃는다.

이 총장은 도민들에게 “사무총장으로 최선을 다해 일했다. 도민과 지역민들의 많은 성원으로 임기를 잘 마무리하게 돼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무총장직 임기를 끝내고 가장 하고 싶은 일에 대해선 “정치인에게는 쉴 수 있는 시간이 있을 수 없다.

지역과 전북 발전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 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 총장은 사무총장 업무가 과중해 운동을 할 시간이 따로 없었다면서 국회까지 걸어서 출퇴근하는 하는 게 운동이라고 말한다.

내년에는 국회 기재위원장으로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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