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201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신명국 원광학원 이사장과 김도종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 학생,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는 박사 94명, 석사 181명, 학사 506명 등 총 781명에게 학위가 수여됐다.

김여민(생물환경화학과) 학생이 이사장상, 김선희(생명과학부), 이용현(토목환경공학과), 서주리(전자공학과), 김지양(한문교육과), 정지희(복지·보건학부) 학생이 총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특히 수학·정보통계학부 박수연 학생은 평균 평점 4.5 만점에 4.48점을 기록, 성적 최우등으로 총장상을 받았다.

김도종 총장은 훈사에서 “청년 지도자들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하다”며 “평화체제 구축의 주도자로 동아시아 경제공동체 건설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말했다.

신명국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도전은 새로운 기회와 희망이 된다는 점에서 용기를 가져 달라”며 “공유와 나눔을 실천함으로써, 은혜에 보은하는 삶을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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