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김제시 부량면(면장 임영하) 사회단체 20여명은 연일 계속되는 가뭄과 폭염에 시들해진 코스모스를 위해 급수봉사에 나섰다.

김제지평선축제가 개최되는 부량면에서는 지난 7월 4일 축제의 경관조성을 위하여 국도 29호선외 3개소 도로변 5km 구간에 코스모스를 식재하였으나, 연일 기록을 갱신하는 폭염에 코스모스 생육 부진은 물론이고 가뭄에 타들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임영하 부량면장은 “폭염에 각 종 밭작물과 논콩 상태도 좋지 않은 어려운 상황에서 이렇게 많은 농가가 봉사활동에 참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제=류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