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읍시민장학재단은 지난 17일 유진섭 이사장(시장)과 장학재단 임원, 학생,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18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장학생으로 선정된 고등학생 50명에게 각 50만원, 전문대 16명 각 150만원, 4년대 88명 각 180만원 등 모두 154명에게 2억 74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유 이사장은 “배움의 시기에 창의성과 의지를 갖고 열심히 배우며 생각을 행동으로 옮길 때 미래인재, 창의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다”며“장학금은 정읍시민, 타지에 계시는 정읍 향우회원님들이 십시일반으로 보내주신 사랑임을 잊지 않고 더욱 열심히 학업에 정진하여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학재단은 이번 장학금 수여식에 앞서 지난 7월 13일부터 20일까지 7일 간 읍면동을 통해 신청한 595명을 대상으로 지난 9일 심의를 갖고 15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다.

올해 평균 경쟁률은 3.8:1로 지난해에 비해 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읍=최환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