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0일 저소득층 실업계층에 안정적인 공공일자리를 제공해 취업보호계층의 생계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인원은 총 28명으로, 모집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9일까지이며, 공공근로사업은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3개월에 걸쳐 진행된다.

참여 자격은 근로능력이 있는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인 군산시민으로,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에 해당하고, 재산이 2억원 이하인 사람이다.

하지만 실업급여 수급권자와 1세대 2인 이상, 재학생(대학원생 포함), 공무원 배우자 및 자녀, 연금 수령자, 연속 3단계 참여자 등은 참여가 배제된다.

기본 근로조건은 만 65세 미만 1일 6시간(주 5일 총 30시간) 근무에 월 평균 115만원 정도의 임금을 받게 된다.

한편 사업 참여 희망자는 신분증과 건강보험증 사본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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