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전남 장흥군 정남진장흥토요시장에서 점포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이번 점포시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주관하고 전주기전대학 산학협력단이 수행기관으로 참여하여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의 점포 활성화를 위해 준비됐다.
13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매주 2회씩 상인 의식혁신, 점포운영, CS교육, 안전교육 등 총 40시간의 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점포대학은 교육 계획부터 진행까지 상인회와 협의를 통해 정남진장흥토요시장을 위한 시장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된다.
또 소상공인 정부지원정책과 예금보험제도와 같은 전문이론, 고객만족서비스 등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쇼핑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안전관리와 지역상생 등 선진시장을 직접 찾아가 벤치마킹하고 노하우를 배우는 등 탐방 프로그램도 준비됐다.
이날 명예학장으로 위촉 된 정종순 장흥군수, 박진희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목포센터장을 비롯한 상인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인회 회의실에서 입학식을 진행했다.
정종순 장흥군수는 “점포대학을 통해 토요시장 상인회의 단합 된 모습을 기대한다”며 “점포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시장상인 지광심 교육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꿔 나갈 수 있는 역량을 키워나갈 것”이라며 교육에 대한 뜨거운 의지를 보였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전주기전대, 정남진장흥토요시장 점포대학 운영
- 사람들
- 입력 2018.08.20 17:17
- 수정 2018.08.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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