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20일 호원대학교 응급구조학과 4학년 학생 11명을 대상으로 119구급차 동승실습을 진행했다.

이번 구급차 동승실습은 호원대 학생들에게 실제 구급활동 현장에 대한 실습 기회를 제공해 각종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유능한 응급의료종사자 양성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실습생들은 2주간 각 119안전센터에 배치돼 매일 구급대원들에게 응급환자 대응요령과 현장 응급처치법 및 장비 사용법 등을 교육 받는다.

또한, 각종 현장으로 구급대원들과 함께 출동해 현장 응급처치부터 병원 이송까지 구급출동 전반적인 내용을 실습하게 된다.

전주완산소방서는 실습기간동안 현장 안전사고 예방과 민원인 친절소양을 직접 터득함으로써 미래의 119구급대원으로서 자질을 키워나가게 할 방침이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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