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덕진경찰서(서장 이후신) 솔내파출소는 본격적인 각급 학교의 개학을 앞두고 학교주변 어린이 교통안전시설 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여름 무더위가 한풀 꺽이고 가을 2학기가 시작되면서 학교 주변에서의 어린이 교통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운전자와 보행자의 주의 환기를 시키기 위함이다.

경찰청 통계를 보면, 최근3년(2014~2016)간 어린이 보호구역에서 발생한 학년별 교통사고 사상자 추이를 살펴보면 초등학교 3학년 이하 저학년이 54%(891명)로 대부분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서 일어나는 교통사고의 40%는 운전자의 보행자 보호의무 위반으로 발생했다.

김현진 솔내파출소장은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 운전자들의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는 운행속도 30Km이하로 서행하고, 횡단보도 앞에서는 반드시 정지할 것”을 당부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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