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물건조기등 수리불편 해소
(주)LS엠트론등 7개업체 참여

가을 영농철을 앞두고 농기계 제조업체들이 다음달 14일까지 시·군을 돌며 트렉터, 콤바인, 건조기 같은 농기계 수리 봉사에 들어간다.

점검과 정비는 무상으로 실시하지만 부품 값과 운반비는 실비를 받음 농림축산식품부는 농기계 수리에 어려움이 큰 산간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우선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농기계 순회수리봉사 활동은 관리기, 트랙터, 콤바인, 곡물건조기 등으로, 해마다 매년 봄과 가을철 영농기 이전에 농기계 고장 시 수리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해 오고 있다.

가을철 수리봉사 참여 업체는 △(주)대동공업 △(주)국제종합기계 △(주)동양물산기업 △(주)아세아텍 △(주)LS엠트론 △(주)신흥기업 △(주)한성T&I로 7개 제조업체다.

농기계 수리봉사 활동은 14개 시·군에 7개반 전문 수리기사 10명과 7대의 차량으로 편성 지원 활동을 펼친다.

수리봉사 일정은 각 제조업체별 순회 계획에 따라 실시하며 읍․면별 일정은 읍․면사무소 또는 지역 대리점에 문의하여 수리를 받으면 된다.

수리대상 농기계는 트랙터, 경운기, 건조기, 관리기 등 동력기계와 부속작업기를 포함하며 순회수리봉사 기간 동안 농업인의 경영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점검·수리를 무료(부품대금 및 운반비 실비 부담)로 실시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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