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민 임실군수 우려 지역
민생-산업현장-기반시설
점검-애로 청취 소통행정

심 민 임실군수가 유래 없이 긴 폭염과 북상하고 있는 태풍’ 솔릭’에 대비한 현장 소통행정에 나섰다.

평소 현장행정의 중요성을 강조해 온 심 군수는 21일 폭염과 태풍 등 재난피해가 우려되는 민생 및 사업현장과 관내 주요 기반시설을 두루 살피는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며 무더위 속 뜨거운 열정을 쏟아냈다.

심 군수의 이번 행보는 폭염에 따른 민생현장과 건설현장, 농식품융․복합사업현장, 치즈축제 기반시설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태풍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

또한 한달 여 넘게 지속되고 있는 무더위 속에 고생하고 있는 현장 관계자들을 직접 만나 격려하고,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였다.

심 군수는 먼저 홍고추 수매가 열리는 임실고추가공센터를 찾아 운영상황 점검과 함께 홍고추 수매농가를 격려했다.

이어 바로 옆에 위치한 가공․김치체험장도 방문했다.

오는 11월 10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3회 임실 아삭아삭 김장페스티벌의 추진상황과 문제점을 점검하기 위해서다.

심 군수는 10월 6일에서 9일까지 개최되는 2018 임실N치즈축제 준비상황 점검을 위해 임실치즈테마파크로 이동하여 스위스식 숙소동과 낙농시범목장, 임시주차장 등 축제 주요 기반시설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재차 강조했다.

무더위 속에서 고생하는 건설현장 관계자를 격려하기 위해 임실군 노인종합복지관 신축 현장도 찾아가 재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열사병 예방 기본수칙이행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찾은 곳은 독거노인 생활관리사 근무지다.

독거노인의 안전 확인을 위해 수시로 방문하는 등 폭염으로 인해 독거노인의 생활의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는 생활관리사들을 격려하고, 고마움을 전하기 위해서다.

심 민 군수는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장에서 일하는 분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무엇이 어려운지, 행정이 무엇을 해야 할 지를 다시금 알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현장방문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현재 직면해 있는 군정 주요 현안을 신속히 해결하고 주민불편과 폭염과 태풍으로 인한 주민 피해를 최소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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