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농촌체험‧휴양 마을의 핵심리더, 사무장 등에 맞춤형 교육을 8월21일부터 오는23일까지 지리산 나들락에서 실시한다.

2018년 교육은 전라북도 시군 거점을 이루는 장소(남원시)에서 인근 시군(남원 13명, 무주 9명, 진안 11명, 장수 8명) 41명이 참석 했다.

이번 교육은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받아 마을을 견인할 인적자원에 대한 역량강화 및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위해 체험‧휴양 마을 리더 자 중심의 교육으로 체험프로그램개발, 운영성과, 사무관리 등 전문인을 양성하게 된다.

그간 마을 사무장들은 다양한 마을상품개발, 춘향제, 한가위장터, 박람회 등 판매활동 수익금으로 마을화합행사를 통한 마을 내 갈등 치유에 한 몫을 하고 있다.

특히, 남원시는 사무장들의 실질적인 역량강화를 위해 백두대간생태공원 곤충‘특별 전시기획전’을 지난7월21일부터 8월19일까지 운영해 2만1천명 방문객을 유치한 오승배(산림과)주무관을 초청하여 농촌의 공간적 한계를 극복하는 도시민 유치 맞춤형 특강을 통해 마을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오주무관은 특강을 통해 농촌문화와 남원시가 개발한 허브 ‧ 백두생태공원 ‧ 둘레길 등을 연계한 상품으로 도시민이 머물다 갈 수 있는 체류형 상품 개발을 관련 부서들이 앞장 서 줄 것을 주문했다.

남원시는 지난2009년부터 14개마을 체험휴양마을을 지정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11개마을 사무장을 지원 마을자원과 전통문화 등 농촌다움을 도시민과 교류를 통한 농특산물 판매는 물론, 문화교류를 통해 농촌은 삶의 질을 높이데 앞장서고 있다.

/남원=장두선기자 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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