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통합관제센터가 지난 20일 길거리에서 실종 된 김모 씨(32, 여)를 추적․발견해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

이날 센터에 따르면 실종 된 김 씨는 소성면에 거주하는 지적장애 2급으로 어머니가 우체국에서 돈을 인출하는 사이 사라졌다.

김 씨가 없어질 것을 나중에 안 어머니는 12시40분경 정읍경찰서에 실종신고를 했고 경찰은 CCTV통합관제센터로 CCTV이용하기 위한 수색협조를 요청했다.

이에 따라 관제요원과 경찰관은 CCTV 모니터링을 통해 김 씨가 정읍시 수성동 제일서점으로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이날 오후 2시50분경 가족의 품으로 안전하게 인계했다.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앞으로도 CCTV 통합관제센터를 중심으로 정읍경찰서와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각종 범죄와 사건·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과 생명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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