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서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옥)에서는 농촌 지역주민에게 보다 나은 문화향유권을 제공하고자 지난 17일 산서면 복지회관 앞마당에서 “한여름밤의 산서 마실 극장”을 개최하여 산서 지역 아이들이 직접 만든 영화 두 편과 청년경찰을 상영했다.

이 날 영화상영은 아이부터 노인까지 전 연령층의 지역민들과 가족들이 400여명 가량 참석해 지역주민에게 폭넓은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히기 위한 문화복지프로그램으로써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김경옥 위원장은 “이번 영화상영 행사를 계기로 주민 삶의 질 향상 및 가족들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더욱 많이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유일권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