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고창군지부(지부장 이문식)는 21일 고창경찰서가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금 인출을 막은 농협은행 고창군지부 김여정 계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김여정 계장은 지난달 5일께 고창군지부에 걸려온 고객의 전화를 받고 보이스피싱임을 인지하고 해당 은행에 신속히 지급정지를 요청해 1천만원의 피해금 인출을 사전에 예방했다.

 또한 보이스피싱 피해자에게 피해금 신청절차를 친절히 안내하고 돕는 등 세심한 업무처리로 사후 피해구제에도 최선을 다했다.

정광희 고창경찰서 생활안전계장은 “바쁜 업무시간 중에도 세심한 관심과 조치로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농협은행 고창군지부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예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문식 지부장은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사회 중추 금융기관으로서 관내 지역 농·축협과 함께 보이스피싱 예방의 선두에서 고창군민의 금융재산을 안전하게 지키고 보호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신우기자 l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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