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형 사회주택 확대
전주형 사회주택 확대
  • 김낙현
  • 승인 2018.08.2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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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료 민간주택比 저렴
청년-여성근로자 등 공급

15가구 안심주택으로 제공
주거비줄여 주거안정기대

전주시가 민간임대주택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받는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을 늘려 청년 여성 근로자와 여대생들을 위한 안심주택으로 공급하고 있어 주목된다.

21일 전주시에 따르면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고 주거안정성 확보를 위한 ‘2018년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 사업’의 일환으로 중화산동 일원의 토지임대부 리모델링 사회주택 15가구를 공급한다.

‘전주형 사회주택(Social housing) 공급사업’은 시가 민간소유의 토지(건물)을 매입하거나 공공 부지를 활용해 사업시행자에게 장기 20년까지 임대하면, 사업시행자는 건물 신축이나 리모델링을 통해 주거취약 계층에게 시세 80% 이하의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운영하는 사업이다 시는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을 위해 중화산동 소재 다가구주택 15가구를 감정평가기준 6억원 이내로 매입한 후 사업시행자에게 임대할 계획이다.

사회주택 공급운영 사업자는 건물 리모델링을 실시한 후 입주자 모집을 거쳐 시세보다 저렴한 임대료를 받고 사회주택을 공급하게 된다.

특히, 이번 사회주택이 공급되는 지역은 예수대학교와 기전대학교, 우석대학교 한의학과, 예수병원 등 청년 여성 근로자와 대학생이 많은 곳이다.

시는 사회주택을 여성 청년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여성 안심주택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공모를 통해 이번 2018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운영 사업시행자로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을 선정했으며, 지난 17일에는 선정된 해당 토지(건물)에 대해 공유재산심의회 심의를 완료하고 매입키로 결정했다.

사업시행자로 선정된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전주시에서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활발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법인으로 국토교통부에 주거관련 사회적 기업으로 등록된 사회적 협동조합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해 민달팽이협동조합(이사장 임소라)과 함께 동완산동 시 소유주택을 활용해 청년 쉐어하우스 사회주택 6가구를 공급했으며, 지난 4월에는 토지임대부 리모델링 사회주택사업으로 한국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과 함께 팔복동 소재 다세대주택 2개 동 10가구를 공급하는 등 총 16가구의 사회주택을 공급했다.

시는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이 확대되면 청년 등 주거약자들이 시세보다 낮은 비용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주거가 가능해져 주거불안 문제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채준 전주시 주거복지과장은 “전주형 사회주택 공급 사업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민·관 협력 주택공급 사업인 만큼, 공급사업자와 함께 다각적인 공조를 통해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주거수요 변화에 대응하고 서민들의 주거를 안정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전국 최초로 노후주택 개보수 등 서민들의 주거불안 해소를 돕는 주거복지 공공건축가 제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2017 주거복지인 한마당대회’에서 국내 지자체 중 주거복지정책을 가장 잘 추진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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