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장등 찾아 새만금 지원요청

송하진 지사가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 및 전북 주요 현안, 법안 통과를 위해 21일 국회를 찾았다.

송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비롯 안상수 국회 예결위원장, 김광묵 예결위 수석전문위원 그리고 익산 출신 김수흥 사무차장 등 국회 핵심 지도부를 만나 전북 현안에 대한 도움을 요청했다.

송 지사는 이날 문희상 의장 등에게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과 관련, 신공항 수요조사 발표에 따른 후속조치 이행을 위해 사전타당성 용역 신속추진과 공기단축을 위한 예타 면제 건의 그리고 내년도 기본계획수립 용역비로 25억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송 지사는 또 △고분자 연료전지 신뢰성평가센터 구축 △종자기업 공동활용 종합공정시설 구축 △새만금 SOC 구축 6개사업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조성 등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

송 지사는 또 현재 국회 법사위에 계류중인 ‘탄소소재법’, ‘국민연금법’의 조속한 개정 그리고 2023 새만금잼버리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련된 ‘잼버리특별법(안)’, 남원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의 신속한 절차이행 추진을 위한 ‘국립중앙의료원법’의 연내 제개정에 대한 지원도 강하게 주문했다.

/서울=김일현기자 khei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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