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상장법인 순이익 감소
전북 상장법인 순이익 감소
  • 김성아
  • 승인 2018.08.21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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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사 상반기 매출 1조3,244억
전년比 851억↓··· 실적악화 탓

도내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올 상반기 당기 순이익은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가 발표한 ‘전북지역 상장법인(12월 결산) 2018년도 상반기 영업실적’에 따르면, 상장법인 16개사(유가증권시장 7개사, 코스닥시장 9개사)의 상반기 매출은 1조3천244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851억원 정도 줄었다.

유가증권시장 매출도 하락했지만 무엇보다 코스닥시장 상장기업의 실적이 크게 악화됨에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우선, 유가증권시장 상장법인 7개사의 올 상반기 매출은 6천624억원으로 전년동기(6천795억원)대비 172억원(-2.53%) 정도 감소했다.

이로 인해 당기 순이익도 지난해 상반기보다 156억원(-61.87%) 감소한 96억원을 기록했다.

 하지만 재무안정성을 알아볼 수 있는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보다 6.10%p 높아진 66.82%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 이는 전국평균(65.21%)을 웃도는 수준이다.

7개 사 중 6개는 흑자를 지속한 가운데 유일하게 페이퍼코리아만 적자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코스닥시장에 상장된 전북지역 기업 9개사의 올 상반기 매출액은 6천620억원으로 전년동기(7천300억원)보다 9.27%가량 줄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각각 91억원, 26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81.99%, 95.2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들의 부채비율은 지난해 말보다 15.95%p 상승한 71.37%로, 전국 평균(63.99%)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9개사 중 네패스신소재와 하림만 적자를 기록했다.

지난 상반기 적자를 기록했던 우노앤컴퍼니는 흑자로 돌아섰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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