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팅 실습-세무 맞춤 멘토링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지난 20일 도내 창업시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작은창업 5기 창업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2018년 혁신형 기술창업 양성 프로젝트’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교육은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진행, 5기 과정에는 총 100명이 교육생으로 선발됐다.

이번 교육은 20일부터 9월 18일까지 총 100시간에 걸쳐 2단계 과정으로 운영된다.

1단계 과정은 창업기반 조성을 위한 공통교육으로 20일부터 27일까지 총 6일, 30시간에 걸쳐 진행되며, 2단계는 전문·심화과정으로 1단계 교육수료생 중 50%를 선발해 진행된다.

2단계 과정은 오는 30일에서 9월 18일까지 총 14일 70시간이며, 창업기반 전문가 과정과 지식서비스 특화 과정으로 세분화해 진행된다.

특히, 마케팅 실습, 세무, 노무는 물론 1:1 맞춤 전문 멘토링으로 이뤄지는 만큼 창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경진원은 작은창업 교육 수료생의 안정적인 창업시장 정착을 위해 수료특전으로 창업자금 특례보증을 최고 5천만원까지, 창업기업의 판로개척을 위해 홍보·마케팅비를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작은창업 교육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홈페이지(www.jbba.kr)를 참조하거나 전화(063-711-2055)로 문의하면 된다.

홍용웅 원장은 “이번 전문 창업교육과 창업코칭이 예비창업자들의 무분별한 창업을 미연에 방지하고 시행착오를 줄여주는 로드맵으로 작용, 성공창업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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