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국토교통인재개발원, 한옥 전문가 양성 ‘맞손’
전북대-국토교통인재개발원, 한옥 전문가 양성 ‘맞손’
  • 정병창
  • 승인 2018.08.21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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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한옥 교육의 메카로 자리매김한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국토교통부 국토교통인재개발원(원장 원광석)과 한옥 교육 및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21일 전북대 총장실에서 이남호 전북대 총장과 원광석 국토교통인재개발원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북대는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이 개설·운영하는 한옥 교육에 필요한 교수진과 교육시설 등을 지원한다.

교육에는 한옥이론뿐 아니라 한옥 공구 사용법, 치목, 실습, 체험 및 답사 등이 이뤄진다.

교육은 전북대 전임 교수진과 석좌교수이자 인간문화재 제74호인 최기영 대목장, 전통 목수 등 최고 교수진이 맡는다.

이를 통해 전통 한옥 건축 기법인 짜마춤 기법을 이용해 교육생들이 직접 한옥모형을 제작해볼 수 있게 된다.

특히 한옥건축 특성화 캠퍼스로 각종 첨단 강의실과 실습실, 기숙사 등을 갖추고 있는 고창캠퍼스에서 실습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 등이 고창캠퍼스에서 와서 교육을 받기 때문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국토교통인재개발원은 한옥 기반이 취약한 제주도에 위치하고 있는 지리적 한계를 극복하고, 공무원들에게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남호 총장은 “매년 우리대학이 다양한 한옥 건축 관련 교육을 유치하고 확대해 나가면서 전북대가 한옥의 메카임을 입증하고 있다”면서 “대학이 갖고 있는 우수한 한옥기술을 지역과 국가를 위해 적용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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