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공사 경기지역본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군포공장 부지매입이 올해 완료할 예정으로 있어 LG전선 군포공장의 전주3공단 이전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LG전선 군포공장의 전주3공단 이전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토지공사의 LG전선 군포공장 부지매입이 올해 완료될 것으로 예상돼 공장이전이 예상보다
훨씬 빠르게 추진되고 대기업 유치로 인한 도내 지역경제 파급효과 및 LG협력업체의 유치로 인접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의 분양활성화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지난 10월14일 토공과 LG전선㈜은 군포공장 매매조건에 대해 매매금액은 2개
감정평가기관에 감정평가를 의뢰해 산술 평균한 금액범위 내에서 상호 협의한 금액으로 하는 것을 원칙으로 합의했다.

이와 관련 토공 전북지사는 5일 “토공에서 본격적으로
부지매입의사를 밝히고 있어 이르면 연내 매매계약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토공 자체규정 대금지급방법은 전액 채권지급이 원칙이지만 LG전선측에서 현금을
원하는 것과 관련, 토공에서는 현금60% 채권40%로 대금지급방법을 결정했으나 필요한 경우 현금비중을 상향 조정할 가능성도 있다고 밝히고 있어
매매계약 연내체결 가능성은 한층 더 높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토공 관계자는 “LG전선 군포공장부지 매입에 따라 LG전선이
2003년 전주3공단으로 이전계획이다”며 “전주과학산업연구단지 분양활성화를 위하여 LG전선 협력업체
및 하청업체가 본단지로 입주할 수 있도록 전북도 차원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공장은 부지면적 7만9천평 건물면적 3만3천평으로 트랙터, 사출기, 냉동공조기,
방산용궤도부품 4개 사업부가 전주3공단 일반공업지역에 이전할 예정이다./김완수기자 kws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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