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주민의 정신건강과 자살예방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실시한 라인댄스 교실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실군보건의료원에서 추진하는 라인댄스 교실은 ‘하나되어 모두가 행복한 마음, 건강 plus’라는 슬로건으로 지난 21일 시작했다.

군 보건의료원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라인댄스 교육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실시되며, 군은 9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라인댄스는 여러 사람이 줄을 지어 추는 춤으로 특별한 파트너 없이 앞줄과 옆줄의 라인을 만들어 추는 춤이다.

특히 모든 연령층에서 즐길 수 있으며, 댄스를 통해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체력증진에 도움을 준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어 사회적 친밀감을 형성하고 행복지수를 높여 치매예방에도 효과적이다.

김형진 보건의료원장은 “이번 댄스교실을 통해 이웃과 서로 웃고 즐기며 마음의 병을 치유해 나가자”며 “지역주민들의 노년기 건강과 행복지수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임실=김흥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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