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치매예방-인지증진

군산시 보건소 서부건강생활지원센터는 22일 만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예방 및 인지증진을 위한 ‘도란도란 기억청춘 교실’에 참여할 희망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부권(소룡·미성·산북동) 지역주민 가운데 치매위험이 높거나 초기단계에 있는 어르신들의 인지 건강을 위해 마련됐다.

모집기간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이며, 다음달 12일부터 12주간 매주 수요일마다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여기에서는 치매 조기검진을 비롯해 치매예방 실천을 위한 통합보건교육, 두뇌 튼튼 치매예방 체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 어르신들의 치매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전형태 보건소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은 물론 신체적, 사회적 기능 회복에도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군산=김기현기자

저작권자 © 전북중앙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