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22일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 발전에 헌신 봉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군산시 시민의 장’ 수상 후보자 추천을 받은 결과 총 10명의 후보자가 접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보자 접수에는 문화예술체육장 2명, 공익봉사애향장 5명, 경제산업근로장 2명, 효열장 1명 등 총 4개 부문 10명의 후보자가 추천돼 지난해 3개 부문, 7명보다 3명이 늘었다.

이에 시는 공적 현장 확인 및 심사위원회 최종심의 등을 거쳐 9월 중순경 수상자를 확정하고, 오는 10월 1일 개최하는 제56주년 군산시민의 날 기념식 행사에서 시민의 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최성근 총무과장은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군산시 발전과 명예를 높이는데 공헌한 시민이 군산시 시민의 장을 수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 시민의 장은 지난 1968년부터 시작해 2017년까지 8개 분야에서 총 267명이 수상했다.

/군산=김기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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