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 혁신제품 발굴
육성··· 중진공 26일까지 모집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이상직)은 ‘이마트 스타상품 개발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중소벤처기업의 우수 혁신제품을 발굴해 진입장벽이 높은 민간대형유통망 입점을 통한 판로 개척과 글로벌 스타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생활·소비재 제품 생산 중소벤처기업이며,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참가기업 20개사가 선정되고 실물평가를 통해 최종 선정된다.

1차 서류심사를 통해 본선 참가에 선정된 20개 기업은 참가업체별로 약 1천만원 상당의 광고 영상 및 소개 자료 제작 지원을 받게 된다.

이어, 본선을 통해 최종 선정된 기업에는 신세계 그룹사 입점 추진과 해외 유통망과 연계한 수출 판로 지원을 제공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HIT500홈페이지(www.hit500.or.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자세한 내용은 중진공 수출마케팅사업처(055-751-9762)로 문의하면 된다.

이상직 이사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계기로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벤처기업이 성공적으로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중소벤처기업이 스타상품을 통해 히든챔피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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