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현직 지방의원
송영길 당 대표 지지 선언
시장엮임 등 서민 대변해와

더불어민주당 소속 전북 전·현직 지방의원 31명이 송영길 당 대표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송영길과 함께하는 평화통일사랑 모임' 소속인 이들은 22일 전북도의회 기자회견에서 "안보와 평화통일의 디딤돌을 놓는 송영길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송 후보는 인천시장과 국회의원으로 활동하면서 서민을 대변해왔으며 국민통합을 이끌 수 있는 인물"이라면서 "특히 송 후보는 전북의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 '전북특별위원회' 설치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지지 의원은 현직 20명이며, 이 가운데 도의원은 2명이다.

민주당 차기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기 위한 권리당원(71만명) ARS 투표는 20일 시작됐고, 일반당원(284만명)은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여론조사기관 2곳이 각 1천명 샘플을 추출해 조사할 때 투표권을 행사하게 된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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