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이달말일까지 ‘2018년 4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취업보호계층의 생계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근로사업 참여자 80명을 선정, 운영한다.

이번 공공근로사업은 10월 1일부터 12월 14일까지 추진될 예정이다.

참여자격은 만 18세 이상 실업자 또는 정기소득이 없는 시민으로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재산이 2억 원 이하인 사람이다.

하지만 실업급여수급자, 1세대 2명이상, 공무원(사립학교 교직원 포함) 배우자 및 자녀, 전업농민이나 그 배우자, 연속 3단계 참여자 등은 참여가 배제된다.

임금은 시급 7천530원, 1일 부대경비 5천원이며 연령별 근로시간은 세 구간으로 34세 이하는 주40시간(청년대상 사업), 65세미만은 주30시간, 65세 이상은 주15시간이다.

시 관계자는“지역실정과 사업참여자들에게 적합한 사업을 발굴·적용 시행된다”며 “앞으로도 공공근로사업의 지속 추진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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