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38편 작품중 도내 4편 수상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는 24일 센터 소소담에서 2018 제2회 양성평등 콘텐츠 전국 공모전 시상식을 연다.

지난 6월1일부터 7월 22일까지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누어 295개 단체·개인이 참가한 이번 공모전은 전국 초·중·고·대학생 및 성인 등 폭넓은 연령층의 참가자들은 다양한 작품 활동을 통해 일상 속 성차별과 성별 고정관념에 대한 이야기를 영상 콘텐츠로 풀어냈다.

전국 청소년 응모작품 139편을 심사한 결과 도내 청소년 출품작 중 웹툰 ‘함께 풀어나가야 할 실타래, 양성평등’과 UCC ‘내가 꿈꾸는 세상’이 은상을 차지했다.

또 애니메이션 ‘나의 취향이 이상하나요?’와 웹툰 ‘보고 있는 당신, 지켜보는 경찰’이 입선을 수상하는 등 총 4편이 수상했다.

센터에서는 도내 작품들을 대상으로 따로 심사를 했으며 그 결과, 최우수상에는 카드뉴스 ‘미투 운동, 그 후’가 우수상은 웹툰 ‘당신의 곁으로’, 장려상 UCC ‘선동초의 양성평등 실천이야기’가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하반기 성평등 의식조성사업과 문화복지사업을 통해 도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도민들의 성인지 감수성을 높이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수상작들은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254-3814)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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