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초등학생들이 생활 속 과학적 현상에 대해 스스로 질문하고 실험해보는 학교 밖 자기주도 학습교실을 연다.

전주시와 한국과학창의재단, 전북대학교는 오는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전주지역 초등학생 2~6학년을 대상으로 한 제3기 창의생활과학교실의 수강생을 모집한다.

제3기 생활과학교실은 오는 9월 11일부터 11월 28일까지 10주간 전북대학교와 창대문화센터와 7개 도서관, 중화산2동 주민센터 등 총 10곳에서 ‘꿈틀꿈틀 호기심 창의생활과학교실’과 ‘가지가지 탐구 자유탐구 심화반’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먼저, 꿈틀꿈틀 호기심 창의생활과학교실(정원 20명 이내)의 경우, 초등학교 2~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북대학교를 제외한 9개소에서 주중 1회 60분 수업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한, 매주 토요일 전북대학교 실험실에서 진행되는 가지가지 탐구 자유탐구 심화반의 3~4학년(정원20명)과 5~6학년(정원 20명)을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구분해 120분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낙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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