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학교 LINC+사업단은 8월 20일~22일까지 4차산업혁명 인재양성을 위한 특화교육프로그램(드론 이론 및 활용교육)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IoT, 무인드론 응용 등으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양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전주비전대 재학생을 비롯해 연성대, 동강대, 동신대, 조선이공대 등 수도권 및 호남권 대학들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전주시가 신성장 산업 육성을 통한 첨단 일자리 창출 성과 증진을 위해 드론산업에 적극 지원하는 상황에 발맞춰 전주비전대 LINC+사업단은 관련 산업체 및 유관기관 저명인사 인프라를 활용, 드론 이론 및 활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5개 대학 재학생 18명과 2개 산업체(하이드로봇시스템, 큰길지리정보) 관계자 4명이 참여한 가운데 이뤄졌다.

이들은 드론이론 및 응용분야, 드론 조종을 통한 영상촬영 및 영상편집, 드론을 활용한 3차원 모델링을 직접 체험해보며 실습 위주 교육을 받았다.

박용균 전주비전대 LINC+사업단장은 "드론관련 산업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 응용산업으로 물류, 방송, 공간정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돼 전문인력 수요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면서 “이번 4차산업혁명 인재양성 특화교육프로그램을 통해 드론산업에 필요한 현장 맞춤형 인재 양성 기회로 삼아 앞으로도 지역 대학 교류 및 산학연관 네트워크 구축에 앞장서 4차산업혁명 선도 인재 양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비전대 LINC+사업단은 사회맞춤형 교육을 통한 지역산업 수요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지역산업과의 동반성장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전북지역 내 산업체의 신기술개발, 애로기술 해결 등을 도움으로써 산학협력을 통한 산업체의 지역 경쟁력 강화에도 크게 기여해오고 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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