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은 ‘생활혁신형 창업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생활주변 사업아이템을 참신한 아이디어를 적용하여 과감하게 창업화 할 수 있도록 사업화 자금을 성공불 융자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내용에 따라 멘토링 지원 및 성공불 융자 최대 2천만원을 지원한다.

생활 속 혁신적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 또는 1년 이내 창업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 호남권역에서는 500명을 선정한다.

오는 11월 30일까지 참여자를 모집, 하지만 예산이 소진될 경우 사전에 종료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생활혁신형 창업가는 생활혁신형 아이디어톡톡(http://idea.sbiz.or.kr)에 접속해 신청하면 된다.

이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경진원 역량개발팀(063-711-2051)으로 문의하면 된다.

경진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단순 음식점업, 소매업, 서비스업 등 과밀업종 대신 생활 속의 아이디어를 적용한 틈새 업종의 창업을 지원, 소상공인의 과밀화를 해소하고 새롭게 형성되는 틈새시장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혁신형 창업은 소비트렌드 변화 등으로 새롭게 형성되는 틈새시장으로, ‘생활주변에 아이디어를 적용’해 성공 가능성이 있는 창업 분야(생계형과 기술창업의 중간)를 의미한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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