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대장 신상만)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7월 1일~8월 19일까지 50일 간 특별교통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 단 한 건의 사망사고 및 대형사고가 발생치 않았다.

이를 위해 9지구대는 한국도로공사 진안지사 등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고속도로 시설개선, 교통안전 캠페인·교육 실시, 졸음운전 등 취약시간 대 합동순찰을 전개했다.

또한 피서객이 증가하는 극성수기 기간에는 난폭운전자를 예방 및 단속키 위해 드론·암행순찰차 합동 단속을 벌였다.

게다가 추진기간 동안 주·야간 시간대 및 장소를 정하지 않고 불시에 실시하는 ‘스팟이동식 음주단속’을 벌여 운전자의 음주운전 예방 및 경각심을 고취시키는 데 앞장섰다.

신상만 9지구대장은 “가족과 함께하는 즐거운 피서길의 안전을 지키는 것은 경찰뿐만 아니라, 운전자 모두의 책임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안전이 확보된 고속도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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