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비즈협회 전북지회가 23일 르윈호텔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신임 회장과 우수기업인 시상식을 가졌다.

이 날 행사에서 이동근 원광이엔텍(주) 대표가 제4대 이노비즈협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사)중소기업기술혁신협회 전북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 송성환 도의회 의장, 김광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전형구 전북지방조달청장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노비즈는 혁신과 기업의 합성어로 기술 우위를 바탕으로 경쟁력을 확보한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을 말한다.

이노비즈협회에서는 이노비즈 인증제도를 관리·운영하며 이노비즈기업들의 네트워크 구축과 경영혁신활동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혁신기술과 우수한 경영능력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이노비즈기업과 기술인에 대한 시상으로 도지사 표창 4점을 비롯해 여러 유관기관에서 총 37점의 표창이 진행됐다.

또 협회 사업계획과 예산도 확정했다.

이동근 회장은 취임사에서 “회원사들의 상호 교류활성화와 회원사 서비스 강화에 앞장서겠다"면서 "앞으로 이노비즈기업의 사회적책임(CSR)부분까지 역할을 강화해 이노비즈 기업의 성장과 발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미기자 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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