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주천면(면장 안용남)은 지난 23일 면민의장 심의위원회를 열고 문화체육장에 김만춘(63)씨와 공익장 양병근(74)씨, 애향장 서병수(66)씨 효열장 송금연(64세)씨를 각각 수상자로 선정했다.

문화체육장 김만춘씨는 마을축제기간 문화공연 유치와 주천면 게이트볼 활성화 등 주민들의 문화생활과 체력향상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양병근씨는 면민의 복지향상을 위해 헌신 봉사해 왔으며 매년 고로쇠 축제기간 행사장 주변을 말끔히 청소하는 등 깨끗하고 아름다운 환경조성에 솔선수범해 왔다.

서병수씨는 주천면 인재양성을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하는 등 주천면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여 후배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송금연씨는 96세인 시어머니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는 등 부모 공경과 이웃사랑의 미풍양속을 실천하여 널리 칭송을 받는 효부로 타의 모범이 되고 있다.

주천면은 오는 9월 1일 제63회 주천면민의 날 화합한마당 기념식에서 각 부분별 수상자들에 시상을 할 예정이다.

/진안=김종화기자 kjh6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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