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다음달 7일부터 22일까지 각 지자체 등에서 운영하는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한다.

26일 시에 따르면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열리는 직거래 장터는 서울 농부의 시장과 서울 강서구청 직거래장터, 경기 과천 경마공원 오픈마켓, 전북 삼락농정장터 등 모두 8개소이다.

여기에 참여하는 농가는 60여개 40개 업체로 친환경 귀리를 비롯해 단풍미인 쌀, 단풍미인 제품, 구절초 제품, 복분자주 등 30여 품목을 판매할 예정이다.

시는 특산물 직거래 장터에 참여, 청정 정읍의 농특산물을 서울을 비롯한 도시권 소비자들에게 홍보하고 현장에서 제품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올 한해 40회 이상 직거래 장터에 참가했는데 참여 할수록 정읍 농특산물이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이번에 열리는 직거래장터에서 농가들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매출 향상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8년 상반기 직거래 장터에 19회 참여, 8천700만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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