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아토피성 질환 관리 및 올바른 정보 제공을 위해 ‘아토피·천식 교실’을 운영한다.

시 보건소는 아토피 환아 및 부모 30명을 대상으로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19일까지 매주 금요일 총 7회 진행한다.

아토피·천식교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27일부터 9월 5일까지 10일 간 시 보건소(859-4817)로 신청하면 된다.

시 보건소는 전주대학교 및 원광대학교 교수, 원광대병원 관계자, 한의사 등 각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 교육에 나설 예정이다.

시 보건소는 아토피 질환 원인 및 증상, 예방관리 및 상담, 식이 및 피부관리, 천연보습제 만들기, 실내·외 환경 관리, 한방 아토피 스트레스 및 정서관리, 한방태열, 아토피 비염, 천식관리교육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생활 환경 변화 및 소아면역체계 약화로 인해 아토피질환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건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익산=문성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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