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성여중 관악대회 금상 영예
2013년 9월 교육부로부터 학생오케스트라로 선정된 후 꾸준하게 활동해 온 금성여중 관악부는 지난 21일 “제43회 대한민국 관악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하였다.
또한 관악부 뿐만 아니라 전교생들이 도내 학교들에서 잉여 악기를 이관 받아 악기를 배우는 기회를 가지고 있고, 이러한 악기 배움 활동을 통해 선후배 간의 관계가 돈독하며 학교폭력이 없는 학교분위기 조성에도 기여한 바가 크다고 한다.
특별히 이번 대회 심사에 참석한 중국 리 팡팡 (베이징 윈드 오케스트라 지휘자 겸 예술 감독)은 금성여중이 관악경연대회에서 연주한 ‘At the Break of Gondwana’곡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감동 있는 연주였다 고 학생들을 격려하였다.
한편 금성여중은 학생들의 학습 전반에 관심을 기울이는 한편 예술 분야 활동에도 지원을 하고 있어 앞으로의 발전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지역사회의 관심과 지원이 좀 더 이루어지면 전라북도를 넘어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학교로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라 기대해본다.
/김제=류우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