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지난 23일 전북대 삼성문화회관에서 ‘전북은행과 함께하는 제9회 생생 樂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페스티벌 본선무대에는 예선을 통과한 도내 고교밴드 8개 팀이 올랐으며, 전주해성고가 영예의 대상을, 완주고가 최우수상, 전주제일고가 우수상, 전주여고와 호남고가 인기상을 각각 받았다.

뿐만 아니라 잔나비, 오반, 빈첸, 이로한, 어린이 댄스팀 JTV원더키즈 등 인기가수들도 출연해 고교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임용택 은행장은 “본선 무대를 준비하는 과정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을 다지는 특별한 추억이 되었길 바란다”며 “전북은행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문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며 누구에게나 따뜻한 금융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생 樂 페스티벌’은 선생과 학생이 함께 무대에 올라 꿈과 희망을 노래하는 국내 유일의 경연대회로, 도내 청소년들이 학업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맘껏 해소하고 건전한 정서를 함양할 수 있도록 2010년부터 전북은행에서 매년 무료로 개최하고 있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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