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학교 총장배 전국 무용경연대회가 25일 진천캠퍼스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개최됐다.

대회는 전국 유·초·중·고 및 일반인 가운데 재능 있는 무용인을 발굴하기 위해 순수무용과 생활무용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회 결과 전체 대상은 생활무용 고등부 고학년 댄스스포츠 독무 부문에 출전한 최수빈(대구 동문고·3년)에게 돌아갔다.

또한, 순수무용 부문 최우수상에는 구승회(세종 성남고·3년) 외 5명이, 생활무용 부문에서는 이지윤(마산제일여자고·3년) 외 8명이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대회 전체 대상 수상자와 종목별 최우수상 수상자에 대해서는 우석대학교 공연예술뮤지컬학과에 입학할 시 등록금 감면의 혜택이 주어진다.

박희태 공연예술뮤지컬학과장은 “무용인에게 무대 경험과 자기표현의 장을 제공하여 교육적 자극과 동기를 부여하고 참가자 개개인의 기량과 잠재 가능성을 찾아주기 위해 이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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