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완주군이 아동친화도시 기자단 발대식을 갖고, 아동들이 보다 더 목소리를 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각 학교에서 영상제작 및 기자활동 경험이 있는 18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난 25일 아동친화도시 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은 위촉장 및 기자증 수여, 아동친화도시 교육 등의 순서로 이루어졌다.

향후 아동친화도시 기자들은 기자학교 6주 프로그램인 기사쓰기의 이론과 실제, 인터뷰 등 기자양성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앞으로 기자단들은 완주군의 아동청소년과 관련한 다양한 기사를 아동친화도시 뉴스레터와 아동친화도시 블로그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이계임 행정복지국장은 “아동친화도시에 사는 아동과 청소년은 누구나 자신과 관련된 일에 참여할 권리를 가진다”며 “아동친화도시 행복정책 추진을 통해 아동이 직접 자신의 일에 적극 관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완주=박태요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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