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드림스타트가 아동복지에 관심이 있고 소정의 교육 이수 후 지속적으로 활동이 가능한 어머니 멘토단 자원봉사자를 모집하여 지난 27일 자원봉사자 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자 교육을 수료한 어머니 멘토단은 부모교육 전문가 및 상담가로 활동하게 된다.

대상가정은 드림스타트에서 취약계층 관리가구 168 세대 중 아동 양육에 어려움이 있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5세대를 우선 선정하여 9월부터 11월까지 대상 가구에 1대 1로 배치되며 한 가구당 10회의 맞춤형 부모 상담 서비스를 제공 할 예정이다.

또한 드림스타트는 어머니 멘토단 자원봉사자와 정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대상가족들의 변화를 유도하고 지속적이고 일관된 정서적 지지와 상담으로 부모와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아동의 강점을 살려서 스스로 살게 하고 아동의 이웃으로 하여금 아동을 돌보게 하여 아동과 더불어 선한 삶을 살도록 지역 사회 관심과 자원 연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고창=김준완기자 jw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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