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육대회 및 전국장애인체육대회가 오는 10월 12일부터 29일까지 정읍시를 비롯한 도내 전역에서 개최된다.

27일 시에 따르면 정읍에서는 핸드볼, 씨름, 유도(장애인), 사이클(장애인)등 모두 4종목의 경기가 예정돼 있다.

핸드볼은 10월 12일부터 18일까지 정읍국민체육센터, 씨름은 13일부터 16일까지 정읍실내체육관, 유도는 26일부터 27일까지 정읍국민체육센터, 사이클(도로)은 26일부터 29일까지 산외면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시는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각 부서별 협업체계를 구축하고 경기장 시설 개보수, 대회 홍보, 주민참여 분위기 조성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 해 오고 있다.

시는 이에 앞서 선수들이 최적의 조건에서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시설 개보수를 6월말 완료했다.

선수단 및 방문객들 또한 불편사항이 없도록 자원봉사자를 선발하고 숙박업 및 요식업 관계자 협의 등을 통한 위생점검, 친절교육, 바가지요금 근절 등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대회기간 동안 운영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 하고 있으며 특히 다양한 문화공연 및 정읍사문화제를 개최, 정읍시를 방문하는 선수단과 관람객들이 정읍시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정읍=최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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