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익산지사-다문화지원센터
자립 역량 강화 서비스 지원

한국전력공사 익산지사(지사장 이건구)와 익산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홍달아기)는 27일 익산지사 대회의실에서 결혼이주여성의 안정적 정착과 행복한 가정생활 영위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양 기관은 지속적으로 유입되고 있는 결혼이주여성들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자립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가 함께 도와야 한다는 것에 인식을 같이하고 이를 위해 협력체계를 강화할 것을 다짐했다.

특히.지속적으로 공동사업을 발굴해 유기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결혼이주여성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건구 지사장은 “결혼이주여성들이 우리 지역사회에 잘 정착해 희망의 메신저가 될 수 있도록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전력공사 익산지사는 2016년부터 결혼이주여성들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송편 빚기 문화체험 봉사활동을 운영하며 한국의 명절을 소개하고 있다.

올해에도 추석을 맞아 다음 달 19일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김성아기자 tjdd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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