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제9지구대에서는 지난 24일부터 집중호우를 대비한 관내 주요 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에 나섰다.

또 26일부터 시작된 집중호우 중에는 운전자들의 과속을 방지키 위해 노선 순찰차들의 집중순찰시간을 늘리고, 빗길 미끄럼 사고 등 교통사고가 발생한 곳은 유관기관과의 긴급연락망을 활용해 2차 사고 방지를 위한 신속한 교통통제 및 현장 안전조치 활동을 벌였다.

또한 고속도로 비탈면에 토사유출이 발생한 지역에는 도로공사의 협업을 통해 포크레인 등 중장비와 인력을 투입, 긴급 복구작업을 진행해 고속도로의 교통안전을 확보하고 소통을 원활히 하는데 앞장섰다.

신상만 9지구대장은 “전국적으로 집중호우가 계속되고 있는데 고속도로를 운전하는 운전자들은 빗길 감속운행과 운전 중 지속적인 전방주시로 만일에 하나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고 당부했다.

/정병창기자 wooju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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