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12개 출연기관에 근무하는 비정규직 400여명을 대상으로 정규직 전환을 추진한다.

대상은 연중 9개월 이상 상시 근무하거나 앞으로 2년 이상 지속하는 업무를 하는 비정규직이다.

도는 노동계와 사회단체 관계자·공무원·노무사 등으로 출연기관별 전환심의위원회를 구성한 뒤 기간제는 10월, 파견직은 12월까지 정규직 전환을 결정할 예정이다.

이후 이들에 대한 임금체계를 마련하고 정원에 반영할 계획이다.

도내 12개 출연기관의 비정규직은 기간제 302명, 파견·용역 112명 등 총 414명이다.

/박정미기 자jungm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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